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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청사이트 바로가기 : https://www.bokjiro.go.kr/ssis-tbu/twataa/wlfareInfo/moveTWAT52011M.do?wlfareInfoId=WLF00000060
2025년에도 청년들을 위한 대표적인 자산형성 지원 제도인 '청년 내일저축계좌'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정부의 직접적인 매칭 지원으로 목돈 마련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회초년생이나 저소득 청년들에게 매우 유리한 제도입니다.
본 글에서는 2025년 최신 기준에 맞춘 신청조건, 자격요건, 그리고 실제로 받을 수 있는 지원금 규모를 중심으로 상세한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청년 내일저축계좌에 관심이 있다면 지금부터 꼼꼼하게 살펴보세요!
신청조건 - 누구나 신청할 수 있을까?
청년 내일저축계좌는 단순히 청년이라는 이유만으로 신청이 가능한 제도는 아닙니다. 일정 소득기준과 자산기준, 연령 기준 등을 충족해야 신청 대상이 될 수 있는데요. 2025년 기준 신청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연령 기준은 신청일 기준 만 19세 이상 ~ 34세 이하인 청년입니다. 단, 병역의무 이행자는 복무기간을 연령에서 제외하여 최대 6년까지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군복무를 2년 한 청년은 실질적으로 만 36세까지도 신청이 가능합니다.
다음으로 가구 소득 기준이 중요합니다.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에 해당하는 청년이 대상인데요, 2025년 기준 1인 가구의 중위소득 100%는 약 2,334,000원입니다.
가구원 수에 따라 소득 기준이 달라지므로 반드시 본인의 건강보험료 납부 기준이나 보건복지부의 중위소득표를 참고하여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재산 기준도 있습니다.
가구의 총 재산이 대도시는 3억 5천만원, 중소도시는 2억원, 농어촌은 1억 7천만원 이하이어야 합니다.
여기에는 부동산, 금융자산, 자동차 등이 포함되므로 보유 재산을 정확히 파악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신청자의 근로·사업활동이 있어야 합니다.
단순히 실업 상태인 경우에는 신청이 불가능하며, 최소한의 근로 또는 소득활동이 확인되어야 합니다.
프리랜서, 플랫폼 노동자, 자영업자도 소득 증빙이 가능하면 포함됩니다.
자격요건 - 세부기준과 주의사항
신청조건을 충족한다고 하더라도 자격요건을 꼼꼼히 확인하지 않으면 탈락할 수 있습니다.
자격요건은 기본적인 소득요건 외에도 다음과 같은 내용들이 포함됩니다.
첫째, 신청일 기준 신청자의 소득이 실제로 확인 가능해야 합니다.
건강보험료 납부내역, 소득금액증명원,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 등이 대표적인 증빙서류입니다. 소득을 입증할 수 없는 경우 신청 자체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둘째, 중복 수급 금지 조건입니다.
청년 내일저축계좌는 동일한 목적으로 지원되는 유사 제도와 중복으로 참여할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기존에 '희망키움통장', '청년희망적금', '청년내일채움공제' 등을 참여 중이거나 수혜 이력이 있는 경우, 내일저축계좌는 신청이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교차 확인되므로 반드시 사전에 확인이 필요합니다.
셋째, 신청자의 금융정보 제공 동의가 필수입니다.
정부는 신청자의 자산 및 소득을 파악하기 위해 국세청, 금융기관 등과 정보를 연계하여 심사를 진행합니다.
이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 신청 자체가 반려될 수 있습니다.
넷째, 신청 시기와 절차 준수가 중요합니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정해진 기간 내에만 신청을 받습니다.
2025년 상반기 기준 신청 기간은 3월 15일부터 4월 15일까지이며, 복지로(www.bokjiro.go.kr)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온라인/오프라인으로 신청 가능합니다.
또한, 선정 후에는 3년간 매월 10만원 이상의 저축을 유지해야 하며, 이 기간 동안 정부가 매칭 지원을 진행합니다. 중도해지 시에는 매칭금 환수 등의 불이익이 있을 수 있으므로 꾸준한 납입이 중요합니다.
지원금 - 실제 받을 수 있는 금액은?
청년 내일저축계좌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정부의 파격적인 지원금 매칭입니다.
저소득 청년이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이에 대해 정부가 1:1 또는 그 이상의 비율로 지원금을 적립해주는 구조입니다.
2025년 기준으로, 월 10만원을 3년간 저축하면 최대 1,440만원의 자산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이 중 정부가 지원하는 매칭금은 최대 1,080만원이며, 본인이 직접 저축한 금액은 360만원입니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청년의 경우, 정부지원 매칭비율이 더 높습니다.
이들은 3년간 월 10만원 저축 시 정부가 월 30만원까지 지원하여, 총 3년 후 약 1,440만원이 모이는 셈입니다.
이는 단순한 저축이 아니라 청년층의 자산 형성을 위한 강력한 발판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정부 지원 외에 추가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거주지에 따라 지역별 추가 지원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서울시나 경기도는 참여 청년에게 교통카드 포인트, 상품권 등을 별도로 제공하기도 합니다.
수령한 정부지원금은 비과세 혜택이 적용되며, 사용처 제한 없이 자율적으로 활용 가능합니다.
단, 사용 후 용도 확인이 필요한 경우도 있어 교육비, 주거비, 창업자금 등 활용계획을 사전에 설정해두면 유리합니다.
청년 내일저축계좌는 단순한 저축 상품이 아닙니다.
저소득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자산을 마련해주는 강력한 복지제도이자,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입니다.
신청자격을 꼼꼼히 확인하고, 신청기간 내 서류를 완비해 접수한다면, 매월 10만원의 투자로 수백만 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기회입니다.
정부의 매칭금이 있는 지금, 청년이라면 반드시 도전해볼만한 제도! 놓치지 말고 꼭 신청해보세요.